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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에 따르면 시가 이번 경기도 정책공모에 제안한 ‘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는 원도심의 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 내 구 청사부지(역말로 71)에 생활 SOC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본선에는 하남시민 7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의 열띤 환호 속에 김상호 시장이 직접 ‘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 정책에 대한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발표 서두에서 노후건축물 및 인구감소 등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덕풍동의 오늘을 조명했다. 특히 덕풍동 주민인 ‘박 할머니의 영상’을 통해 턱 없이 부족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로 주민들이 살아가기 힘들다는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했다.
구도심의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손자를 키우는 박 할머니는 “손자가 지금보다 더 낳은 환경에서 공부해 경찰의 꿈을 이루는 것이 소원으로 그 이상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해 경기도민 평가단의 심금을 울렸다.
이에 김 시장은 지역 주민의 꿈을 담은 모임터인 시민행복센터 ‘소복(疏福)마당’ 건립을 제안하며 이 공간에 △복지시설(노인건강 증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푸드뱅크) △ 커뮤니티공간(생활문화센터, 통일아산 작은도서관, 주차장) △체육시설(소규모 체육관, 아이들 실내놀이터, 수영장)이 들어서 주민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은 구청사 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을 조기 착수할 수 있으며 도보 10분대에 6만여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원도심 중심이라는 점과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까지 확장이 가능한 것이 강점임을 부각했다.
김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항인 낙후된 구도심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생하고자 하는 억강부약(抑强扶弱)과 하남시의 핵심공약인 원도심의 활성화와 만나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정책공모는 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0개 시군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