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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부동산평가 이익이 안정성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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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9. 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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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삼성생명에 대해 현재 보유한 부동산 평가 이익이 향후 이익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부동산 관련 평가 이익 1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이익 안정성이 뒷받침될 수 있다”며 “채권 평가 이익은 약 11조원 수준이나 전략적으로 보유 이원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매각해 이익으로 실현한 개연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1% 증가한 42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1.3% 늘어난 3114억원이 전망된다”며 “종신 보험 판매와 건강·상해 상품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체 보장성 상품 물량이 증가하면서 신계약 가치 성장이 동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영업손실은 1201억원으로 적자 전환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37.7% 감소한 1조400억원이 예상된다”며 “9월 말 국고채 5년물 금리와 12월 말 코스피 지수를 기준으로 4분기에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이 이뤄질 예정이며, 최근의 가파른 시장 금리 하락을 감안하면 추가 적립금 증가 부담은 다소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계리적 가정 하락을 반영해 가정이 변경될 경우 오히려 환입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의 여지는 남아있다”면서 “일회성 요인으로 여의도 부동산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경우 약 1000억원의 이익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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