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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주가 상승트리거 부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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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8. 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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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9일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 상승을 이끌 트리거가 없다며 목표주가를 1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당분간 롯데쇼핑의 의미있는 주가 회복은 힘들 것”이라며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전 지속, 신규 유통 채널 등장으로 할인점 및 백화점 객수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백화점은 상반기 대비 외형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입주 물량 감소 및 소비심리 악화에 따라 생활 가전 매출이 둔화되고, 온라인으로의 소비이전에 따라 잡화·중저가 의류 매출 감소폭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인점은 차별화된 객수 회복 전략이 부재하기 때문에 당분긴 의미있는 기존점 회복은 어렵다”며 “구조조정과 매장 활용도 제고를 통한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지만 가시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 주가 부진의 근본적인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 하락, 오프라인 인프라 및 다양한 유통 채널 활용 전략 부재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이라면서도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매장 활용이 본격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회복과 신규수익 확보 혹은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프라인 채널의 부진을 고려해 2019년, 2020년 영업이익을 각각 -3.3%, -2.6%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6만2000원으로 낮춘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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