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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도산 안창호 선생 친필휘호 유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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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8.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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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복회와 독립문화유산 보호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이 독립문화유산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된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는 1936년에 작성한 글귀로 ‘만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지난 2009년부터 우리 문화재청과 스타벅스가 맺어 온 한 문화재 지킴이 협약이 벌써 10년째를 넘어서게 됐다”며 ”오늘의 뜻 깊은 안창호 선생의 유산 기부를 포함해, 지난 기간 동안 지속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스타벅스의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식도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광복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자손 5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손 우수 대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이 장학금은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의 모금함을 통해 동참해주신 고객 분들의 정성에 우리 스타벅스 1만7000명의 파트너들의 감사의 마음을 더한 것”이라며 “스타벅스와 고객분들이 정성스럽게 모아 온 따뜻한 마음이 독립유공자손 우수 학생들에게 학업을 정진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13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된 독립문화유산 보호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 행사에서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2번째)가 정재숙 문화재청장(왼쪽에서 2번째)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왼쪽에서 첫번째)에게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유물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스타벅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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