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6% 감소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3.1% 줄어든 1243억원으로 무난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외형 축소가 지속되지만 수익성은 공기 지연에 따른 해외 현장 비용 선반영과 성과급 지급이 있던 1분기 개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실적이 무난하면 초점은 하반기 수주 여부에 맞춰진다”며 “지난해부터 2해외 플랜트 수주가 부진했지만 그동안의 설움을 날릴 기회는 LNG 액화플랜트 수주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잠비크 Area 1 LNG 액화플랜트 EPC업체는 Saipem과 Chiyoda로 선정이 됐고, 대우건설은 C(시공, 5억달러 이상) 하청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모잠비크 Area 4도 마찬가지로 C(5억달러 이상)에 참여 계획이고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LNG 액화플랜트는 카르텔 시장으로 형성돼 있었다”며 “국내 건설사는 메인 컨소시엄으로 참여 기회 자체가 없었지만 대우건설이 최초 카르텔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