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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준지’, 강남 도산공원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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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5. 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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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 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준지는 남성·여성 컬렉션 뿐 아니라 한정판 협업 상품 등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에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해 9월 패션의 거리 한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했지만 준지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번 도산점이 최초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랙 색상의 기하학적 건축물이다. 다크 매터를 콘셉트로 1, 2층으로 구성했고, 총 면적은 396㎡(120평)다. 1층에는 여성 라인과 협업 상품 등을, 2층에는 남성 라인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펠트 커피를 1층에 입점시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상무)는 “블랙은 준지를 상징하는 색상이고, 무형의 존재 중에 가장 아름다운 그림자 역시 블랙”이라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유형이긴 하나 정확한 형태가 없는 마치 그림자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고, 무한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측면에서 준지와도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준지는 2017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여성 컬렉션을 공식적으로 오픈했다. 팝스타 리한나, 가수 씨엘 등 글로벌 스타들이 즐겨 입는 준지의 모든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준지는 이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협업도 마련했다.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카파와 함께 워크웨어를 콘셉트로 한 의류·모자·가방 등을 출시했다.

이 밖에도 준지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 ‘리아카이브’를 별도로 구성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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