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난 2250억원,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S&TC 매각 손실로 인해 지배순익은 적자전환하며 기대치를 하화했다는 평가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다만 S&T모티버의 모터 기술력은 검증됐다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 생산 확대 전략을 펼치며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핵심 부품에 대해서는 업체별 옥석 고르기를 진행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S&T모티브가 납품 기록을 쌓아온 EV/HEV 모터는 친환경차 핵심 부품이라 대체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우려처럼 향후 현대모비스와 듀얼 벤더 체제로 가더라도 현대/기아차가 2025년 글로벌 친환경차 3위(167만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충분한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말 순차입금은 -2290억원으로 실질적 무차입 경영 중”이라며 “S&TC 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 510억원으로 인해 향후 배당, 투자여력이 증가하는 점도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