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226억원, 순이익은 45% 감소한 3792억원을 기록했다. KT와 LG유플러스와 달리 3.5GHz 대역에 대한 주파수 상각비용을 반영하지 않았음에도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 비중 상승으로 가파른 이동전화 ARPU 하락 추세가 지속됐고,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으며, 하이닉스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 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24만원 대에서 바닥을 다진 상황에서 최근 비용 우려가 줄어들며 주가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 전략상으로 이제부터 SK텔레콤 매수에 적극 나설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5G 가입자수 및 5G 가입자들의 ARPU 수준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인데 5월 중순 이후 재차 양호한 5G 가입자 증가 추세 및 요금제 채택 추이가 나타날 것이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주 말 LG V50 출시 이후 LGU+발 5G 가입자유치 경쟁 심화 양상이 오히려 가파른 5G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SKT 주가를 끌어올릴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