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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분기 실적 비수기·유류할증료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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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5. 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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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제주항공에 대해 1분기에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 실적은 비수기와 유류할증료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제주항공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913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578억원을 기록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 상회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여객수요의 강세와 유가 하락 및 유류할증료 수익 증가에 비춰 예상했던 수준의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서프라이즈였던 작년 1분기 실적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했다”며 “12월 호주노선 코드셰어, 6월 인천공항 전용라운지 오픈, 7월 뉴클래스 도입 등 차별화 전략에도 추진력이 붙고 있고, 중국 운수권은 새로운 성장기회”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성수기인데도 국제선 탑승률과 순수 운임이 하락한 점은 우려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올해의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수기이면서 유가가 빠르게 오른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낙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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