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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하반기 실적 불확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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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5. 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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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일 녹십자에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실적은 불확실하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기존 사업부의 외형과 이익신장의 한계를 보여주며 1분기 어닝 쇼크를 시현했다”며 “PAHO남반구 독감백신 수주 회복으로 2분기 실적은 큰 폭의 신장을 예상하지만 기존 사업만으로는 하반기까지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어질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연결/별도 영업이익은 14억/3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시현하며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원가율이 높은 노보 유통매출을 제외하더라도 매출원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외형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수익성이 좋은 수두백신 매출이 부진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별도 매출은 3024억원,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PAHO남반구 독감백신의 수주 회복 영향, 경영기업 진입에 따라 단가하락과 물량감소가 컸던 2018년도와 달리 2019년에는 사노피와 녹십자만 PQ 획득으로 공급 가능한 4가 백신 입찰규모 확대로 수주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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