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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피 상장사 현금배당금 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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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4.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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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법인 배당현황/제공=한국상장회사협의회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기업의 한 해 배당금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 753개사의 2018 사업연도 실적에 대한 배당금(중간·분기 배당 포함)이 총 30조35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7년도의 27조7938억원보다 9.23% 증가한 수준이다.

현금배당을 실시한 법인은 753개사 중 546개사(72.51%)로 전년 대비 8개사 늘었다.

현금배당을 시행한 기업의 배당금을 순이익 합계로 나눈 평균 배당성향은 30.33%로 전년(26.72%)보다 3.61%포인트 상승했다.

배당성향은 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의 비율로, 기업이 주주에게 이익을 얼마나 돌려주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배당규모 확대로 액면배당률은 73.71%로 2017년(69.41%)보다 상승했으며, 시가배당률도 1.9%에서 2.21%로 상승했다.

지난해 현금배당 실시 기업 546개사 중에서 502개사가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5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402개사의 현금배당금은 2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법인 현금배당금 총액인 30조4000억원의 89%에 달하는 수준이다.

중간배당(보통주 기준)을 한 기업은 35개사로 전년(29개사)보다 늘었다.

지난해 주식배당을 한 기업은 15개사였으며 이 가운데 12개사는 현금배당도 병행 실시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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