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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대책없는 ‘낙동강 보’ 해체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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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3. 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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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낙동강 보 해체 반대 추진위, 25일 경남도청서 기자회견
낙동강 보 해체 반대추진위원회보도자료 사진2
하종혜 창녕군 낙동강 보 해체 반대 추진위원장이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낙동강 보 해체 결사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 낙동강 보 해체(개방) 반대 추진위원회와 창녕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용수 대책 없는 낙동강 보 해체(개방)는 결사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추진위원회와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를 개방할 경우 유속이 빨라질 뿐 아니라 보 수위도 양수장 취수구보다 낮아져 농업용수를 취수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며 “보 개방에 따라 수위가 낮아지면 인근 지하수도 고갈 돼 보 주변에서는 수도작을 포함한 시설하우스 농가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종혜 추진위원장은 “이 시간 이후부터라도 정부에서는 보의 해체와 강물의 방류 결정에 앞서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채널을 설치하고 관계자 협의체에도 반드시 농업인 대표를 참여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하 위원장은 “이러한 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과 주민으로부터 보 개방반대 서명을 받는 한편 뜻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반대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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