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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화예술회관, ‘테리 보더의 먹고 ·즐기고·사랑하라’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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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2.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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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오감만족! 먹고, 즐기고, 사랑하자!
0226(예술회관 테리보더 전시회)
전시 ‘테리 보더-먹고·즐기고·사랑하라’ 포스터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 문화예술회관은 2019년 첫 번째 기획전시 ‘테리 보더의 먹고·즐기고·사랑하라’를 오는 5~7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작가 테리 보더(Terry Border)는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사물에 철사를 구부려 팔다리를 만들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는다. 그렇게 탄생한 그의 작품 60여점이 창녕에 온다.

선탠하는 감자칩, 자신의 배를 가르는 땅콩…. 의인화된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웃음부터 나온다. 하지만 단순한 웃음에서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비주얼 스토리텔링(Visual Storytelling)’으로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의미를 전달한다. 익살스럽지만 그 속에는 사회 풍자가 담겨 있어 ‘웃프기도’하다. 삶의 부조리한 현실을 웃음으로 비튼 테리표 블랙유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아티스트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테리 보더처럼 음식에 철사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체험이다.

작품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나면 먹을 수 있다. 보고, 만지고, 냄새도 맡아보고, 소리도 느껴보고, 맛까지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오감만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예술이란 일상 속에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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