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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전 합류한 샤오미…40만원대 가성비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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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10.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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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포코 글로벌 제품 총괄 제이 마니
제이 마니 샤오미 포코 글로벌 제품 총괄이 2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포코F1 공개 행사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지모비코리아
중국 샤오미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F1’을 국내에 선보였다. 성능은 주요 스마트폰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3분의 1 수준으로 내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샤오미는 지난 7월 29만원대의 ‘홍미노트5’의 국내 출시에 이어 3개월만에 두 번째 모델을 선보이면서 국내 스마트폰 가을대전에 합류했다.

29일 샤오미는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포코폰F1 제품 출시 및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인도와 유럽에서 먼저 출시했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는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브랜드는 샤오미”라며 “유통 생태계의 이익보다 철저하게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샤오미 측은 “삼성 갤럭시 S9+·LG전자 G7·애플 아이폰 Xs를 직접 언급하면서 이러한 제품들보다도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포코폰의 가격은 42만9000원이다.

포코폰F1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6GB램, 저장공간 64GB UFS 2.1과 발열을 잡아주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지난 8월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9와 같다. 디스플레이는 6.18인치다.

샤오미는 ‘성능은 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 때 ‘대륙의 실수’라는 호평 아닌 호평을 받으며 가성비로 성장한 만큼,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

제이 마니 포코 글로벌 제이 마니 제품 총괄은 “최근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가격대도 확대돼 100만원을 초과하게 됐다. 일부 폰에는 사용자들이 원하지 않는 기능들이 있는데도 가격이 높아졌다”면서 “우리가 보기에 정말 중요한 기능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이 준비하고 있는 폴더블 폰에 관한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폴더블폰은 가장 흥미로운 추세라고 생각하며, 하나의 얇은 유리 판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는 등 모든 디스플레이의 추세를 지켜보고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포코폰F1의 후면과 전면 카메라는 인공지능(AI) 포트레이트, AI 뷰티파이, AI 씬디텍션 등 AI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적외선 광원을 활용한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이나 쨍쨍한 햇빛 아래서 AI가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스틸블루·그래파이트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11월 12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사진자료] 포코폰 F1 블루 & 블랙 2 종
포코폰 F1 /제공=지모비코리아
포코폰
샤오미가 29일 국내에 공개한 포코폰. /사진=안소연 기자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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