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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횡포 중단하라”는 더페이스샵 점주들… 더페이스샵 “사실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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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8. 10.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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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협의회
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 가맹점 협의회 회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본사의 상생경영을 촉구하고 있다.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이 본사가 전형적인 갑질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면 이를 즉시 중단하고 상생경영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더페이스샵은 가맹점협의체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가맹점의 요청사항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 가맹점 협의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두 차례 집회를 열고 “온라인에서 가맹점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에 대량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본사는 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가맹점들이 판매가의 55%로 공급받는 제품을 온라인 도매상들이 45% 수준에 공급받아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해 본사는 우리는 공급만 할 뿐 판매까지 하는 건 아니라고 발을 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협의회 측은 △가맹계약 조항에도 없는 가맹점 패널티 적용 부당 조치 △일방적인 공급가격 10% 인상 △네이처컬렉션으로 전환 유도 등 본사의 일방적인 횡포와 갑질로 수많은 매장들이 폐점위기에 몰려있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페이스샵은 “가맹점주와 무관하게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실시하거나 방치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가맹점협의체와 함께 무분별한 인터넷 저가 판매를 점검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기초한 가맹점주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 협의나 조정 등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가맹점협의체와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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