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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권, 기업 대상 디지털 서비스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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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7. 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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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TD은행이 최근 디징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지역의 중소기업 투자수요 확대에 따라 은행권 경쟁이 심화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은행권 역시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심윤보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의 ‘TD은행, 기업대상 디지털 서비스 강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TD은행은 중소기업 유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가치평가 서비스 제공 서비스 핀테크인 ‘BizEquity’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해 인공지능(AI)기반 채팅 플랫폼 강화를 위해 ‘Kasisto’와 제휴하기도 했으며, 향후에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관련 핀테크 인수 및 제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TD은행은 BizEauity가 제공하는 각종 벤치마크 지표와 기업가치 평과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업계획 수립과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고객의 신규 유치 확대를 위해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잠재 고객에게도 무료로 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권은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중소기업의 투자수요가 확대되면서 고객 확보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 투자 확대를 통한 고객 상담기능을 강화하는 추세다.

심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권 역시 중소기업 부문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디지털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순 자금 중개기관에서 자금관리 매니저로 역할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심 연구위원은 “최근 기업대출은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부문 확대가 지속되며 은행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다만 기존 중소기업 대출은 단순 담보대출, 정책자금 활용 등이 위주였으며 최근 담보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가이드라인 강화로 영업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은행권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재무현황 파악 등 고객 이해도 제고를 통해 적절한 상품제공 및 자문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고객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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