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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육의 공공성 확대’ 추진…일과 생활의 균형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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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4. 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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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과정 보육료 전액 지원
창녕군청00
아이를 가진 부부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창녕군이 공공보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정책 시행에 들어갔다.

3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9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5개소의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과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자체 군비 5억700만원을 투입해 부모부담 보육료, 보육환경, 공공성 강화 등 11개 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공보육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했고, 공공형 어린이집 2개소, 열린 어린이집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개소해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보육료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온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올해부터 부과되는 부모부담금 5~7만원은 군이 전액 지원한다. 가계부담을 줄이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또 지역 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매월 간식비 8000원을 별도로 지원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있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전 시설 종사자에게 매월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보육교사의 사기 진작도 도모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건강·위생·안전관리에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에는 취사부 인건비, 교재·교구비, 난방비 등을 지원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어린이집 운영난을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보육은 돌봄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갖는 중요한 사회복지 서비스인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은 물론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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