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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실에 실재하는 대상들은 작가의 눈과 손을 거치며 초현실적인 꿈의 공간으로 이동한다.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때로 무표정 속에서 욕망을 드러내거나 다른 곳을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현실과 꿈의 세계를 연결한다.
그의 작품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짙푸른 숲 속을 거닐며 몽환적인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윤진섭 미술평론가는 “전원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이우림의 그림들은 일종의 숲의 연가”라며 “꿈과 현실을 잇는 가교로서의 그림”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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