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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시대 개막…스마트오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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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9. 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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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좌석제, 클라우드 PC 환경 등 스마트오피스
을지로 랜드마크로 '우뚝'
출범 2주년을 맞은 KEB하나은행이 을지로 신사옥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지난 28개월여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평생 손님, 함께 행복!’을 통한 손님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준공식’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KEB하나은행의 통합 출범 2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을지로 신사옥은 기존 대비 사용면적이 60%로 증가된 지상 26층, 지하 6층, 연면적 16,330평으로 신축됐으며, 친환경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획득 및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준공됐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및 수평적·상호존중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자율좌석제 △클라우드 PC 환경 △클린오피스를 지향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등 스마트오피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사무
좌율좌석제를 도입한 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사무 공간./사진=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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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에 새로 마련된 ‘높낮이조절석’/사진=이선영 기자
좌율좌석제를 통해 직원들은 매일 다른 자리에 앉아 근무하게 된다. 각 층에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집중석’,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하나라운지’ 등을 구축했다. 특수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가 어려운 일부 직원만 고정석을 사용한다. 책상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높낮이조절석’도 마련했다.

임원 집무실은 각 층의 사무공간 가운데로 옮겼다. 특히 4면을 유리로 설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7층에 위치한 스마트워크센터 도서관에서 필요한 자료 검색할 수 있고, 노트북을 활용해 자유롭게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직원의 심신을 충전시킬 수 있도록 8층에 ‘캡슐룸’ 등을 마련했다.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들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지하 1층, 2층에는 소규모 공연은 물론 손님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도 마련해 무료로 개방한다.

매일 저녁 신사옥 외벽은 ‘미래를 여는 창(Windows of Tomorrow)’이라는 대형 캔버스로 변한다.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계절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사옥을 지나는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혁신적인 사무공간과 디지털금융을 혁신하는 IT시스템을 통해 수평적인 상호존중의 기업문화와 소통과 협업, 도전과 창의라는 새로운 가치가 은행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준공식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KEB하나은행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함영주 KEB은행장과 하토리 리키아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 부회장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함영주 하나은행장 및 은행 임직원을 비롯해 하토리 리키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 부회장, 개인·기업 주요 손님, 사옥 신축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함 행장은 “을지로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KEB하나은행 신사옥은 자율좌석제, 페이퍼리스(Paperless)와 클라우드 PC 환경 구축 등 은행권 스마트오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일터이자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이번 신사옥 입주를 통해 손님의 가치를 높이고 ‘평생 손님, 함께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KEB하나은행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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