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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장은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비이자 이익을 늘리고 해외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현장 영업을 최우선으로 삼고 영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3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부행장,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행장은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 ‘동반자금융’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구현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김 행장은 영업점장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자금융’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금융권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변화·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건전성 관리와 견실한 이익관리, 효율적 자원 관리 전략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김 행장은 여전히 수익성 강화에 대한 욕심도 갖고 있다. 국내 은행은 대출 등 이자자산 증가에도 이익이 정체되고 비용만 증가하는 이익의 함정에 빠져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자수익을 대체할 비이자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비이자수익을 20%까지 늘리고 비은행 부문 비중이 20% 이상 되도록 한다는 목표다. 해외이익 비중도 20%까지 늘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방침이다.
현장을 중요시하는 김 행장의 경영전략도 지속될 전망이다. 앞서 김 행장은 인사를 통해 동반자 금융, 글로벌 진출 등 핵심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함께 현장·실행력을 강화하는 인력배치를 단행했다.
김 행장은 “저금리 시대의 종말, 대기업 중심 성장의 종식, 전통적인 은행업의 붕괴라는 3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