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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4차산업혁명, 소비자 맞춤형 농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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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 06.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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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권택윤_사진
권택윤 농촌진흥청 4차산업혁명대응단 박사
인류는 기원전 8500년경 농업혁명을 통해 정착생활을 시작했다.

모여 살다 보니 큰 부족은 한 나라로 성장을 했고, 농업혁명이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인류는 과거 200년 동안 3차례의 산업혁명을 경험했다.

농업이 인류의 삶에 주는 영향은 현재도 미래도 결정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한 분석기관에 따르면 세계 경제 규모는 약 18조 달러 규모이라고 한다.

농업이 서비스업, 제조업 다음으로 큰 경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농업이 현재도 중요 산업인 것은 분명하다.

산업혁명은 농업과 매우 연관이 있다.

영국에서 일어난 1차 산업혁명 당시 농지 개혁으로 농장의 규모화를 가능하게 했다.

대농장에서 식량, 경제작물, 가축과 휴경의 윤작(돌려짓기)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은 향상했다.

2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국은 전기 기술혁신으로 대량생산 산업사회로 변화했다.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 정보기술혁신으로 정보화 사회를 실현시켰다.

농업생산에 정보기술들이 접목이 되면서 정밀농업 이야기가 출현했다.

주요 작물들의 생명정보가 밝혀지고 농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킨 ‘녹색혁명’이 일어났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초지능·초연결 사회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거대산업인 농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이 된다.

변화는 새로운 품종 개발, 생산 및 관리, 유통과 소비를 초연결하고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정보를 기반으로 농업 대부분의 영역에서 초지능화가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적된 유전체 생명 정보, 토양이나 기상 등 농업환경 정보,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유통관련 정보, 농산물의 영양성분, 안전성, 가격 등 정보들이 초연결 돼 농업의 초정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이 초정밀화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면 신농업 출현이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의 초지능화는 농업의 확실성을 최대화해 기존의 개인 경험중심 농업에서 데이터 중심의 초정밀 농업으로 전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소비자-생산자 초연결성은 기존 농업의 표준 일반 생산 방식을 소비자 맞춤형 생산으로 전환을 가능하게 해 한층 더 소비 확대를 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글로벌 농업 시장 환경에서 융합형 농업 기술혁신의 가치와 일자리 창출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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