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전국 농촌 401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항목은 ‘보건의료’, ‘사회안전망과 복지서비스’ 부문이다.
‘보건의료’ 부문 관련 농촌가구가 환자 발생 시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83.5%), ‘종합병원’(10.8%), ‘보건소(지소)’(3.0%)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의료시설 이용 경험 가구는 45.5%로 조사됐다. 농촌가구 18.8%가 응급실 이용 경험이 있었으며, 응급실까지의 주요 교통수단은 ‘구급차’(25.1%) 보다 ‘개인차량’(66.3%)이 많았다.
보건의료서비스 질병 치료 시 어려움은 ‘치료비 부담’(32.4%)이 2013년보다 12.5%포인트 줄였지만 ‘적합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렵다’(16.5%)는 응답이 2배가 늘었다.
‘사회안전망 및 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농가의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16.6%, 15.2%로 낮지만 2013년보다 각각 5.9%포인트, 6.8%포인트 증가했다.
5년 전과 비교해 농촌복지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47.3%로 나타났지만 거주지역의 복지여건은 17.1%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촌복지의 객관적 지표와 세부 만족도는 향상되고 있으나 전반적 복지체감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농촌복지수준이 국가최저기준을 충족하는지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간의 복지격차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진단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