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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7년 한국선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선원은 총 5만8992명이다. 한국인은 3만5685명(60.4%), 외국인은 2만3307명(39.5%)이다. 10년 전인 2007년 한국인의 비율은 79.6%였다.
해수부는 “한국인 선원 숫자는 10년 동안 7.6% 감소한 반면 외국인 선원은 1.3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중 3198명은 해외 취업자이고, 3만2487명은 국내 취업자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66.7%)이다.
특히 60세 이상이 34.7%로 조사됐다. 2015년 26.5%에서 1년새 8.2% 포인트 증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인 선원의 직책별 현황을 보면 해기사(항해사·기관사 등)가 2만1697명, 부원(갑판부·기관부·조리부 등)은 1만3988명이다.
한국선원의 월 평균임금은 451만원으로 2015년(442만원) 대비 2.0%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원양어선 677만원, 외항선 569만원, 연근해어선 370만원, 내항선 353만원이다. 해외에서 한국인 선원이 취업한 어선의 월급은 655만원, 해외취업 상선 월급은 698만원이다.
직책별로 보면 해기사는 531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부원은 329만원으로 육상직 근로자(362만원)보다 낮았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선원직 유입과 장기승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양원격의료 확대 등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