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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검진·장수사진 선물…‘농업인 행복버스’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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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4.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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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인 행복버스’가 복지 취약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다니며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법률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강혜영 농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장은 20일 “그동안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181개 지역을 순회해 농촌주민 6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농업인 행복버스는 1만5539명의 농업인에게 의료를 지원했고, 1만2420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1065명의 농업인들은 법률·소비자 상담 및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수리 등 각종 서비스 혜택도 받았다.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 곳곳 농촌지역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충북 제천에서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3만명의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장수사진촬영 등 복지지원에 나선다.

강 과장은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의료 서비스가 낙후된 농촌지역 거주 60세 이상 농업인 및 농촌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양·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 과장은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체결, 장수사진 촬영과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촌지역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종합병원 및 지역 거점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건강검진 및 내과 등 양방의료 및 한방의료 지원 선택 진료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농촌지역 거주 65세 이상 농업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장수사진촬영 및 이·미용 서비스도 실시한다.

강 과장은 “농촌거주 고령 농업인들에게 장수사진 제공을 통한 농업인의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전문촬영단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지원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사진촬영 및 액자는 제작 후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안으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고령의 농업인에게 검안 및 안경제작과 충치 치료·스케일링·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고령이거나 거동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를 임대해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강 과장은 “농촌 복지여건을 개선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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