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는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이 역내 식량위기 등 비상시 공동 대응을 위해 2013년 3월 설립한 쌀 국제공공비축제도로 한국정부는 같은해 7월 애프터 협정의 국회 비준을 완료하고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프터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거쳐 수원국은 미얀마 및 캄보디아, 지원물량은 각각 500톤 및 250톤으로 최종 확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원조는 비록 소규모이지만 농산물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쌀을 원조해 주는 나라로 바뀐 첫 사례”라며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쌀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 원조용으로 방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동남아 지역에 우기가 도래하기 전에 원조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내달 중 수원국 항구지 도착을 목표로 가공·포장 및 선적 등 원조 실시를 위해 필요한 세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여물량은 수원국 현지에 1년간 보관될 예정이며, 보관기간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이재민에 재해구호용으로 방출되거나 1년 후 빈곤퇴치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