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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종자시장 규모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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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4.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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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종자시장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종자원은 11일 ‘2015년 기준 종자업실태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종자업실태조사’는 종자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조사해 종자산업의 육성 및 연관된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기준 종자업을 등록한 1669업체 중 폐업, 휴어브 복수 등록 등을 제외하고 실제 영업을 하고 있는 1210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중 1207업체가 응답에 참여했다.

종자원의 조사에서 종자업체 종자판매액은 5008억원, 상토 등 종자 이외 매출액을 합한 총 판매액은 849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품목별 종자판매액은 채소가 3149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과수(567억원), 화훼(486억원), 버섯(408억원), 산림(200억원), 특용?사료(150억원), 식량(52억원) 순이었다. 이중 채소의 경우 전체 종자판매액의 62.8%를 차지했다.

종자판매액 40억원 이상 업체는 17개(1.4%), 5억원 이상 40억원 미만 129개(10.7%), 5억원 미만 1061개(87.9%)로 조사됐다.

2015년 종자판매 실적 있는 업체 1038개 중 국내판매만 하는 업체가 974개(93.8%)로 나타났고, 종자판매액 5008억원 중 국내판매액이 4414억원(88.1%)으로 내수시장에 집중됐다.

종자 교역규모는 115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수출액, 수입액은 각각 564억원, 590억원으로 조사됐다. 수출업체는 64개(6.2%), 수입업체는 164개(13.6%)였다.

신품종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종자업체는 353개(29.2%)이며, 종사자 1만339명 중 육종인력은 1035명으로 조사됐다.

종자원은 통계조사 결과를 ‘제2차 종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병석 종자원장은 “‘제2차 종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이 수립되는 만큼 정책 기초자료 생산의 중요성이 크다”면서 “국가 승인통계로 지정받아 신뢰도를 높여 국내 종자시장 변화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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