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고령화의 역설…홍삼 등 고령친화식품시장 규모 55%↑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406010003926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4. 06. 13:2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급속화 고령화로 홍삼 등 고령친화식품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에 대한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고령화 비중이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산업 각 분야에서 고령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고령자 층의 수요에 대응한 제품, 서비스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령화에 따라 씹는 기능, 소화기능 등이 저하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 등을 고령자 대상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고령친화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7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5104억원( 54.8%)에 비해 2800억원 넘게 증가한 것이다.

2015년 출하액 기준 국내 식품시장 규모 52조63억원에서 고령친화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다.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결과, 고령친화식품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영양공급’라는 응답이 48.8%로 가장 많았고, 소화 용이(26.5%), 저작·연하 용이(20.3%) 등 순이었다.

고령친화식품으로 생각되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응답이 10.1%로 가장 많았고, 특수용도식품(9.1%), 인삼·홍삼제품(8.8%), 청국장(8.2%) 등이었다.

또한 노년층에 진입하는 연령대인 60세 이상 응답자를 세분해 조사한 결과, 60세 이후 소비가 늘어난 품목은 건강기능식품(12.9%), 인삼·홍삼제품(12.2%), 두부(10.8%), 청국장(9.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식품의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협의체 구축, 표준 마련, R&D 투자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협업해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을 연내 마련, 업계에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의 질 개선과 건강 증진 및 향후 시장 확대 등을 고려하면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고령친화식품시장을 중점 육성할 분야라고 생각하고, R&D 투자 등을 통해 국내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