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IDB 연차총회에서 모레노 IDB 총재와 면담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IDB 한국신탁기금 5000만달러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퍼실리티 3억달러다.
기재부는 “이번 추가 출연으로 IDB 내 한국의 영향력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향후 우리 인력과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차관과 모레노 총재는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한국-중남미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남미 국가의 고위 관료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초청, 현지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포석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니카라과 재무장관, 파라과이 재무차관 등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차관은 “빠른 시일 안에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을 개시함으로써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역과 투자가 확대되고, 경제협력도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미 FTA엔 니카라과·엘살바도르·온두라스·코스타리카·파나마·과테말라 등이 참여한다. 메르코수르 FTA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이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