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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무인항공기 해양관측 등 100만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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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3.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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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올해 100만 달러를 투입 무인항공기 해양관측을 포함 30개 해양과학 과제를 수행한다.

해수부는 29일, 30일 부산에서 미국 해양대기청(NOAA)와 한미 해양과학협력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차년도 사업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씨그랜트 공동 협력, 위성을 이용한 해저지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무인 항공기(UAV) 활용 해안선 관리 체계 구축, 인도양 관측, 북극해 탐사, 글라이더 운용 기술 개발, 취약생태계 및 수산자원 연구, 은대구 및 방어양식 기술 개발 등 총 30여개 전략 과제에 약 1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한-미 씨그랜트 협력사업을 앞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해저지형 변화가 심해 측량이 어려운 지역을 위성과 무인 항공기로 관측해 3차원 공간 정보망을 구축하는 등 해양보호 및 조사 분야 정밀도 개선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또한 해수부는 한-미 간 협력사업을 통해 50년 만에 인도양 탐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취항한 대형 연구조사선 이사부호를 투입해 그간 미국, 호주, 일본이 주도해 온 열대인도양 몬순변동성 상시관측체제(RAMA)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쇄빙선 아라온호 등을 이용한 북극해 해양관측 연구를 통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역학 및 수산자원 변동성 조사 등 국제기구의 과학조사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미국이 개발한 신개념 대양관측수단인 수중 글라이더를 이어도, 가거도 등 관측이 어려운 해역에 투입해 정밀한 관측을 실시하고 글라이더 개발 및 선단운용 노하우를 전수받는 교육훈련도 병행 시행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한국 해역의 과학적인 자원조사를 통해 대구, 명태 등 주요 수산 자원을 평가하고, 북극해 수산자원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국제사회를 이끌어 갈 선진 자원 관리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이 미래 양식대상어류로 지정해 연구개발 중인 은대구와 방어양식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올해 사업은 2021년까지 추진되는 차세대 협력사업의 시발점”이라며 “지난 17년간 한미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의 공동 관심 사항을 반영해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발전과 국제 관계망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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