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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청신호…이전 거부 상인 70명 입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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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2. 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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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이상 지속돼 온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를 둘러싼 갈등이 이전거부 측 상인 다수가 수협노량진수산 새시장에 입주하기로 합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6일 수협에 따르면 이전 거부 상인 중 70여명이 수협노량진수산 측과 입주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노량진수산과 새 시장 입주를 희망하는 구시장 상인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0여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2층 판매자리 설치와 소송 취하 등 상호간 합의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를 지난달 3일 체결했다.

입주희망 상인들은 수협 측과 양해각서를 골자로 세부 협의를 진행해 오는 15일까지 최종합의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또한 17일부터 판매자리 추첨을 위한 공고를 게시하고 20일부터 6일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접수 마감 후 내달 3일 2층 판매자리 추첨을 실시하고, 8일 1층 잔여 판매자리를 추첨해 13일부터 입주토록 할 예정이다.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상을 지속해 다수의 상인들이 추가로 입주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상된 영업 환경에서 상인들의 매출이 더욱 신장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의견을 모으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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