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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계열사 1128개로 감소…현대그룹 제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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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11. 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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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등 3개 계열사를 분리한 현대그룹이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발표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은 10월말 현재 27개로 전월보다 1개 줄었다.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수는 1128개로 전월대비 13개 감소했다.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된 곳은 현대그룹이다. 현대상선과 해영선박, 현대해양서비스의 계열제외 등으로 연도 중 지정제외 요건이 충족돼 지난달 20일자로 대기업집단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현대경제연구원, 현대아산 등 나머지 현대그룹 소속 12개사도 대기업 계열회사에서 자동으로 제외됐다.

또한 농협과 한화, 효성, LG, KT 등 5개 대기업집단도 소속 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농협과 한화는 각각 ‘HT투자목적’과 ‘환경시설운영’을 흡수합병을 통해, 효성은 ‘광주HB’를 청산종결하면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외 LG, KT는 흡수합병 등을 통해 3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반면 GS, 효성, CJ 등 8개 집단은 8개사를 새롭게 계열사로 편입했다. GS는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인 ‘경북그린에너지센터’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효성은 자동차도소매업을 하는 ‘효성프리미어모터스’를 설립해 새 식구로 맞았다.

CJ는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케이피제이’ 지분을 취득해 계열로 편입했고, LG와 LS, 미래에셋 등 5개 대기업집단도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을 통해 5개사를 계열로 편입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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