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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르면 내주 중 본사 차원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주법인과 중국법인 등 한진해운의 주요 해외지점에선 각각 180명 수준의 직원들이 정리해고 등으로 회사를 떠났다. 뉴저지주 파라머스에 있는 미주법인 본사의 경우 남은 인원도 이달 말까지 정리한 뒤 폐쇄수순을 밟을 계획이며, 중국법인은 연말까지 인력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본사 차원 인력 조정안은 회생계획안을 내는 시점에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속 실행하는 편이 회생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진해운은 다음달 4일 중간 실사보고서를 내며 오는 12월 23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