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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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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6. 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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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지난달에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6조7000억원으로 전월(5조2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면 같은 기간 기업대출은 3조3000억원이 늘어 전월(6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5월중 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과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11조4000억원이 늘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13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가 국고여유자금과 법인의 단기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전월보다 8조1000억원 늘어나고 채권형펀드와 신종펀드도 각각 3조3000억원씩 증가한 데 기인했다.

국고채(3년)금리는 지난달 중순 이후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기대의 변화에 영향을 받은 가운데 월말 이후에는 국내외 일부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는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하순 이후 미국의 주가 상승과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개선 기대 등으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 4월말 1994포인트였던 주가는 지난달 말 1983포인트, 전날엔 2012포인트를 기록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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