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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판다본드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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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5.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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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판다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판다본드는 외국 정부 또는 기관이 중국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이다. 지난해 말 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채권 형태로 30억위안(5400여억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수출입은행은 국내외 주요 은행·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채권 발행 규모는 5억달러(약 5800억원) 상당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금리는 중국 국책은행인 국가개발은행(CDB)의 채권 유통금리와 비슷한 수준인 3% 내외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정부의 경우 3%(만기 3년)에 발행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REP 발송 등 판다본드 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발행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이 판다본드 발행에 성공하면 다른 은행 등도 곧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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