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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특수’ 갑을오토텍 “버스 에어컨 수출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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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3.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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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_엔진구동버스에어컨장착버스
글로벌 공조전문기업 갑을오토텍은 ‘엔진구동 버스 에어컨’의 수출 물량이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하며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도 이상의 고온과 모래먼지에 항상 노출돼 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냉방을 해야 하는 중동지역의 악조건을 견딜 수 있다.

카타르·아랍에미리트·사우디·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과 인도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카타르의 수출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다. 2020년 두바이 세계종합박람회,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영향으로 카타르에서 2015년 7월부터 에어컨 장착 의무화 법규 시행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성능·품질 개선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사의 제품 만족도 상승에 집중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당사 브랜드 이미지 확대를 통해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의 매출 증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고효율과 고성능의 ‘엔진구동 버스 에어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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