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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중국에서 올해 제일 큰 시장이 40%를 차지하는 C급(‘소형’을 의미)”이라며 “엘란트라와 베르나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시장에서도 SUV 판매 수요가 증가되므로 투싼 같은 주요 SUV 생산을 늘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 국내에서 출시된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올해 중국에 출시한다. 신형 엑센트(현지명 베르나)는 국내보다 중국에서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에서 구매세 인하가 적용되는 1600cc 이하 저배기량 차량 판매를 적극 추진한다. 현지 업체와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원가 절감도 한다.
이 사장은 “올해 B세그먼트 SUV 신차를 러시아와 브라질에서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크레타), 중국(ix25)에서만 출시되는 소형 SUV를 러시아·브라질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러시아·브라질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긍정적 요인이 이종통화라는 부정적 요인에 의해 상쇄되고 있다”며 “이종통화가 심하게 약세인 지역은 (현지) 생산 판매 비중을 줄이고 본사에서 수출 비율을 늘려 이종통화 약세에 따른 손익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대응책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