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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출시된 링컨 올뉴 MKX에는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레벨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된다.
19개 스피커의 위치가 실내 구조에 맞춰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퀀텀 로직 서라운드 음향 기술 적용으로 스테레오·객석·무대 위의 세 가지 청취 모드를 제공한다. 특허받은 하만의 클래리파이 기술로 소실되는 음향을 최소화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링컨 관계자는 “레벨은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홈 오디오 스피커로 평가받는 브랜드”라며 “레벨 오디오 시스템은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10년간 링컨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W의 최고급 세단인 뉴 7시리즈에는 바우어스앤 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선택사양으로 적용된다.
1400W 출력의 10채널 앰프와 부분조명이 탑재된 16개의 스피커가 실내 전체에 정확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향 설정도 선택한 엔터테인먼트 장르에 맞게 5종류까지 가능하다. 시네마 설정의 경우 뒷좌석에서 영화를 감상할 때 실제 영화관과 비슷한 소리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포르쉐의 오디오 사운드 부메스터는 911·카이맨·박스터·카이엔·마칸 등 전 라인업에 선택사양으로 장착된다.
이 시스템에는 개별적으로 조정이 가능한 1000W 이상 출력의 16채널이 들어간다. 포르쉐측에 따르면 통합형 300W급 클래스-D 파워 앰프를 포함해 16개의 라우드스피커가 웅장하면서도 독특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포르쉐 관계자는 “부메스터는 파나메라의 개발 단계부터 콘셉트에 포함되어 있었다”며 “2400㎠에 달하는 사운드 막은 라이브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의 고스트와 레이스에는 비스포크(주문형 맞춤 제작)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간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영국 굿우드 공장의 음향 전문가가 섬세한 하드웨어 사양과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민감한 소리까지 감지하는 마이크를 사용해 차량의 외부소음에 따라 음량과 음향 톤을 미세하게 조정한다. 각 스피커 별로 주파수와 위상을 보정해 외부의 커다란 소음으로 차 안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은 부분까지 방지해주는 기술도 적용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카오디오는 운전자의 주행 감성뿐 아니라 자동차의 위상까지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며 “차를 선택할 때 어떤 카오디오가 들어가는지 살펴보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