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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개발한 수산종자…첫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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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11.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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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바리과 신품종 종자 6만마리가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대만에 수출되는 바리과 종자는 지난 3일 항공 및 해운수송을 통한 1만1000마리 시험운송에 성공했으며, 17일부터 활컨테이너를 활용해 총 5만마리를 해상운송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수산 종자강국 도약과 해외 수출 종자 개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골든시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금값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가치 수산종자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10년간 737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세계 수산종자시장은 2011년 기준 157억달러 규모이며, 전 세계적으로 우량 수산종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골든시드 사업을 통해 국내 수산종자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2021년까지 수산종자 수출 5600만달러를 달성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바리과 종자의 수출은 기존의 활성어와 가공품에 집중되었던 수산물 수출의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수산종자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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