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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수 살아나며 생산·투자 회복…대외 위험은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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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10. 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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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있지만 중국 증시불안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 위험 요인이 크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소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전 수준을 상회하면서 생산, 투자도 2분기 부진에서 점차 회복되고 고용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저유가로 물가 상승률은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백화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1% 증가했고, 할인점 매출액도 10.0% 늘었다.

전달에 백화점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할인점은 4.8% 줄어든 것을 가만하면 9월 들어 소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국산 승용차의 내수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했고, 카드 국내승인액도 14.8% 늘어났다.

휘발유·경유 판매량은 6.2% 늘어났지만 전달에 비해 증가 폭이 크지는 않았다.

기재부는 “추경 등 재정보강 조기집행,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내수 회복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노동·금융·공공·교육 등 4대부문 구조개혁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 및 국내외 경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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