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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국감]김현, “롯데그룹 경영 불법·탈법으로 얼룩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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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9. 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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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소속회사가 2010년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7차례 처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최근 5년간 롯데기업집단 소속회사의 법위반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2010년 이후 공정위로부터 법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 이상의 처벌 받은 경우 총 37차례로 집계됐다. 이중 고발 4회, 과징금 13차례, 시정명령 20차례로 나타났다.

공정위가 고발한 4건의 경우 롯데쇼핑,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의 입찰과정에서 담합과 시정에서의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발생한 사건이었다.

또한 20회 걸친 과징금 처벌의 경우 거래상 지위남용, 불공정하도급, 대규모유통법업 위반, 부당담합, 특정불공정거래행위 등 위반행위였다.

이와 관련 롯데쇼핑은 8차례, 롯데닷컴 3차례 각각 과징금 처벌을 받았다.

김현 의원은 “국민기업을 자처했던 롯데그룹 이면에는 불법과 위법을 넘나드는 시장교란 행위가 자리잡고 있었다”면서 “롯데가 법 위에 군림하며 갖은 편법과 불법을 자행한 것이 여실히 드러난 만큼 반드시 공정위 국정조사장에 신동빈 회장이 출석해 롯데그룹의 불법적인 영업행태를 근절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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