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강기정 “새누리, 롯데 신동빈 출석 안 시키려 꼼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908010005410

글자크기

닫기

엄수아 기자

승인 : 2015. 09. 08. 18:2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투데이포커스] 정무위, 7일 고성만 오가다 신동빈 증인 채택 못해
김용태 "불출석 꼼수? 장난하나" vs. 김기식 "롯데 봐주기용 꼼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입국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감 출석 시기를 놓고 여야가 크게 맞서고 있다. 지난 7일 정우택 위원장에게 거칠게 항의했던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꼼수다. 출석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반하는 것이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와서 소신있고 당당하게 발언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했다. 특히 “17일에 출석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새누리당과 정우택 위원장이 설명해줘야 한다”며 언어적인 문제에 대해선 “통역을 쓰라고 롯데에도 조언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합의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출석 시기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증인으로 채택하지 못했다. 여당은 먼저 지배구조를 잘 아는 책임자에게 롯데그룹 사태를 들어보자며 최대한 신 회장을 늦게 출석시키려는 반면, 야당은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신 회장의 출석이 먼저이며 미진한 부분은 실무자가 추후 보충하면 된다고 맞섰다.

특히 정무위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신 회장의 출석 날짜를 국감 말미로 연기하려는 것, 또 신 회장의 ‘서툰 한국어’ 발음 등을 고려해 먼저 사장 등의 설명을 들어보자는 것 모두 롯데그룹 사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고 불출석 여건을 마련해주는 ‘꼼수’라고 반발했다.

정무위의 피감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오는 17일로 종합국감은 추석이 지난 뒤 10월 6일 열린다. 정무위 국감은 10월 7일 종료된다. 여당 간사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우리가 안 부르려는 꼼수라고? 장난도 아니고 그게 말이되나”라고 일축했다.

야당 간사인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본지와 통화에서 “종합국감때 부르자는 게 이상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모든 증인은 관련 피감기관을 감사할때 증인이 나오는게 국회의 원칙이고 관례”라고 했다. 이어 “재벌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증인 채택을 피할 수 없으니 국감 파장 분위기에 뭍어 넘어가자는 것으로 ‘롯데 봐주기용 꼼수’”라고 비판했다.





엄수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