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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메르스 여파로 국내경제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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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06. 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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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여파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내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으나 메르스 관련 상황으로 대내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엔화 약세, 세계경제 회복세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늘었다.

기재부는 5월 소매 판매에 대해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을 중심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5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6%, 0.3% 증가했고, 신용카드 국내승인액도 7.1% 늘었다.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98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5% 증가해 2006년 이후 5월 거래량 중 최대치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메르스 조기종식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소비·서비스업 등 분야별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응책을 신속해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재부는 엔화 약세 및 세계경제 회복세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상황에서 대외적 충격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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