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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마늘’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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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4. 04.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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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념채소인 마늘이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마늘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구명해 마늘을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이 총 1395명을 대상으로 20건의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한 결과 마늘분말을 평균 107일간 하루에 생마늘 1쪽 분량(0.6∼1.0g)을 먹을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성 자료 분석과 섭취량 평가를 통해 마늘건조분말 적당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7일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 한다’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고, 2015년 1월 1일자로 마늘을 정식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내년 마늘의 기능성 원료 등록에 대비해 마늘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기술 등에 대한 설명회 및 기술이전을 통해 마늘의 산업화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김행란 농진청 기능성식품과장은 “앞으로 국내산 농산물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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