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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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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사우디서 8533억원 세금 추징 통보…"이중과세 소지, 전면 대응"

DL이앤씨가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으로부터 8533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 회사는 과세 근거와 절차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며 현지 불복 절차와 국가 간 조세분쟁 해결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DL이앤씨는 22일 공시를 통해 사우디 과세당국으로부터 2006~2019년 수주한 설계·조달·시공(EPC) 사업과 관련해 총 8533억원의 법인세를 부과받았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해당 처분이 국내에서 수행한 설계·조달 업무를 사우디 현지 고정사..

조계종 "사찰림 활용 가능케 한 자연공원법 개정안 통과 환영"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22일 환영했다. 개정안은 자연공원 관리 범위를 문화유산과 문화경관까지 넓혀 전통사찰과 사찰림을 활용한 수행·교육·해설·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길을 열었다.이번 개정으로 공원자원 개념은 기존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에서 문화경관까지 확대됐다. 공원문화유산지구 안에서 허용하는 행위 범위도 넓어졌다.조계종은 "전통사찰과 사찰림이 오랜 기간 수행과 신앙의 공간으로 기능하며 자연환경..

'시행령' 두고 냉담한 시선…'무용론' 갇힌 중수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세부 운영 기준을 담은 시행령이 베일을 벗었지만 수사 권한을 둘러싼 논란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기관 운영의 '나침반' 역할을 할 시행령이 모호한 내용 탓에 오히려 '중수청 무용론'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이에 중수청 설립이라는 외형적 목적에 치우쳐 즉흥적으로 권한을 끼워놓고 빼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권한 중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수사기관들이 수사 범위가 중복되는 사건을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거..

환율·유가 이어 곡물값도 비상… 식탁물가 부담 더 커진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국내 먹거리 물가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 곡물과 설탕, 커피 원두 가격까지 오름세를 보이며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으로 국제유가를 둘러싼 불안까지 재점화되면서 하반기 물가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라면과 과자, 커피 등 주요 먹거리 가격 인상 가능성이..

이원진 삼성전자 VD 사업부장, 주식 10억원 어치 매도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사장이 보유했던 자사주 중 3000주를 매도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7일 삼성전자 보통주 300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34만원으로, 처분가액은 10억2000만원이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 2만6884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중 3000주를 매도해 현재 보유한 주식수는 2만3884주다. 이 사장은 지난달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글로벌마케팅실장에..

임종룡 2기 체제 첫 해외 IR로 일본·대만 방문…글로벌 투자자와 소통 강화 행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일본과 대만을 방문해 투자 설명회(IR)을 진행한다. 임 회장은 첫 번째 임기 당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낮은 우리금융의 지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IR에 나서며 외국인 지분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타 금융지주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이에 임 회장은 2기 체제 출범 이후 첫 해외 IR로 일본과 대만을 선택하며 글로벌 밸류에이션 제고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매듭…유통 시너지 나선다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마무리하고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 확대에 나선다.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인수대금을 최종 완납하고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NS홈쇼핑이 설립한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운영을 맡게 된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회생절차가 진행되면서 일부 상품 공급 차질과 고객 이탈을 겪었다. NS홈쇼핑은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이후 전..

청년미래적금 나오자마자…은행권, 청년도약계좌 금리 줄인하

은행권이 이재명표 핵심 청년 지원정책인 청년미래적금 출시 당일, 전 정부에서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줄줄이 낮췄다.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이후 3년간의 고정금리 적용 기간이 끝나고 변동금리 구간에 진입하자, 은행들이 곧바로 금리 수준을 대폭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도약계좌 가입자의 기대 이자수익이 최대 100만원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청년미래적금으로의 갈아타기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금융권..

신한금융, 국내 첫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 1170억원 참여

신한금융그룹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국내 첫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펀드 약정식을 열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도하는 총 2230억원 규모의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하기로 했다.신한자산운용은 이 중 1170억원 규모의 '신한 탄소중립 항만인프라 펀드'의 조성 운용을 맡는다. 신한자산운용 20억원, 신한은행 100억원, 한국해양진흥공사 1000억원 등이 출자한다.펀드의..

英 스타머, 총리직 및 당대표 사임 발표…집권 2년 만에 퇴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총리직과 노동당 대표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스타머 총리는 이날 런던에 있는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우리 당이 지금 던지고 있는 질문은 내가 차기 총선에서 우리를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인지 여부"이라며 "나는 소속 정당의 답변을 들었고 그 답변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고 BBC,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이어 "내가 내린 모든 결정은 내가 사랑하는 나라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

남해 이어 서해로 간 탐해3호…석유공사, 자원개발 전 해역 확대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남해 탐사를 마무리하고 서해 2광구 물리탐사에 돌입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의 탐해3호가 서해 해역에서 본격적인 탐사 작업에 착수하면서 동해 후속 탐사 사업과 함께 국내 자원개발 행보도 전 해역으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22일 자원업계에 따르면 첨단 물리탐사 연구선인 탐해3호는 현재 서해 2광구 일대에서 석유·가스 부존 가능성과 탄소포집·저장(CCS) 유망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3차원 탄성파 작업을 하고 있다. 탐해3..

HD현대重, KDDX 평가결과 이의신청…보안감점 공방 재점화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방위사업청에 제출했다.이번 평가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 점수에서 한화오션을 앞섰지만 보안 감점 1.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 총점에서 0.5867점 차로 밀렸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 보안 감점 연장 적용을 중단해 달라며..

이찬진 "스페이스X 배정 무산 이해 안돼" 운용사 현장검사 착수…과장광고 등 점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투자에 참여한 전문투자자들이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상황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당연히 공모주 배정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지금도 그 경위를 이해하기 어렵고, 배정 무산 경위와 투자자 보호 절차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기업공개..

[취재후일담] 부활의 캐릭터 노리는 우리금융 ‘애증의 위비’

우리금융의 꿀벌 캐릭터 '위비'가 다시 그룹 브랜드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4년 K팝 아이돌 콘셉트로 재정비된 위비프렌즈는 아이유 광고와 적금 상품, 굿즈 등에 활용됐습니다. 최근에는 우리투자증권의 투자 이벤트와 우리은행 내부 AI 이미지 제작 서비스로도 쓰임을 넓혔습니다. 한때 플랫폼 부침과 함께 뒤로 물러났던 위비가 그룹의 캐릭터 자산으로 새 역할을 찾는 모습은 반등을 모색하는 우리금융의 모습과도 겹쳐 보입니다.우리투자증권..

농협금융 포용금융 한 축 맡아온 농협캐피탈 장종환號

농협금융그룹이 이재명 정부 대표 금융정책인 포용금융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장종환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농협캐피탈이 그룹 포용금융 한 축을 맡아 성과를 내고 있다.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했다. 농협캐피탈 이용 고객 중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은행으로 연결하고, 동시에 은행에서 거절된 이용자를 캐피탈에서 흡수하는 등 농협금융 내 금융사다리 지원 협업체계를..

'태국 역사와 문화' 담긴 239점 국립중앙박물관서 만나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태국의 역사·미술을 알리는 전시가 열린다. 태국의 주요 문화유산이 한국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립중앙박물관은 태국 문화부 예술국과 함께 이달 23일부터 박물관 특별전시실1에서 '어메이징 타일랜드 : 태국미술명품전' 전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1934년에 설립된 태국 최대 규모의 국립 박물관인 방콕국립박물관 등 태국의 주요 박물관 21곳이 소장한 조각, 회화, 공예 등 239점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다. 전시..

정청래 '연임 도전' 유력… 비판수위 높이는 김민석·송영길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향한 당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오는 26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정청래 대표가 이르면 23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도 레이스에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당권 레이스는 연임에 도전하는 정 대표와 당 복귀를 앞둔 김 총리, 견제 세력을 자처한..

고환율·중동리스크·폭염… 서민경제 덮친다

고환율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폭염까지 겹치며 하반기 서민경제에 '물가 퍼펙트스톰'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데다 곡물·설탕·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먹거리와 생활물가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업계 역시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 서민 체감물가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 물가 상승세는 심상치 않다. 22일 통계..

25년 만에 코스피 왕좌 교체

22일 SK하이닉스가 25년간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제치고 왕좌에 등극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29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로, 시총은 2080조3782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0.14% 내린 35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시총 2066조6595억원을 기록, SK하이닉스에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

적자부담 하청업체에 전가?… 공정위 타깃 된 영풍전자

영풍의 100% 자회사 영풍전자가 적자 등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하도급업체들을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영풍전자는 과거에도 하도급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악화된 재무 부담을 중소 협력사에 떠넘기는 고질적인 불공정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는 평가다. 공정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영풍전자 사업장에서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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