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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검사는 검찰 내부에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여했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의혹 수사와 공소 유지 등 굵직한 수사를 담당했다.
강 검사는 대장동 2기 수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2022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부임한 뒤 엄희준 당시 반부패수사1부장과 함께 2기 수사를 이끌었다.
수사팀은 당시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을 잇달아 구속 기소했다. 이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배임 혐의로 기소했다.
강 검사는 지난해 11월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자 항소 포기 결정을 내린 경위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검사는 지난해 11월 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피고인 모두 항소를 제기해 2심 재판이 진행돼야 하는 바 해당 재판에서 검사의 주장, 입증 활동만 배제돼야 할 이유는 없다"며 "오히려 1심 재판부도 부패범죄로 인정했기 때문에 피해자인 국민을 대리해서라도 검찰의 항소가 반드시 필요한 사건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강 검사는 수사·기소 분리로 검찰 수사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범여권의 검찰개혁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