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한국투자 '공격' 미래에셋… 증권사 'IMA 1호 상품' 정면승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을 내놓으며 정면승부에 돌입한 가운데 각기 다른 만기 구조와 운용 전략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연 4% 기준수익률과 자기자본 투입으로 책임 운용을 내세우지만, 한투는 국내외 분산 투자에 기반한 안정 성장형, 미래에셋은 모험자본에 더욱 무게를 둔 공격 운용형으로 나뉜다.IMA는 은행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