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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과 쓰레드를 통해 공유된 영상에는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얼굴을 연속으로 다섯 차례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폭행을 당한 학생은 바닥에 쓰러졌으며, 영상에는 웃음소리와 욕설이 함께 녹음돼 있다. 촬영자는 폭행 장면을 근거리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에서는 폭행 가해자뿐 아니라 촬영자와 주변에 있던 일행의 책임 여부를 두고 논의가 이어졌다. 여러 명이 함께 있었던 상황에서 피해자가 저항하지 못한 점을 들어 단순 폭행이 아닌 특수폭행 또는 특수상해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영상 공개 방식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피해자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반면 가해자의 신원은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별도의 사전 경고 없이 폭력 영상이 노출돼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는 댓글도 다수 달렸다.
격앙된 감정이 담긴 과격한 표현도 다수 등장했다. 분노를 넘어 보복을 언급하거나 혐오적 발언을 쏟아내는 댓글에 대해 "폭력을 비판하면서 또 다른 폭력을 정당화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