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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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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도 성장 모멘텀 만드는 최성환號 SK네트웍스…AI 기반 마련 가속화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를 선언했던 SK네트웍스가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주도로 AI 생태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선보인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중장기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SK네트웍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6조 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매출액 7조6572억원, 영업이익 113억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11..

고마진 '올리고' 날개 단 에스티팜… 동아쏘시오그룹 성장엔진 부상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 에스티팜이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마진 사업인 올리고 핵산 위탁개발생산(CDMO)을 앞세워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올리고 핵산은 DNA와 RNA를 구성하는 짧은 핵산 조각을 뜻하는 것으로, RNA 치료제의 주요 원료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RNA 치료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설 차례상 비용 4% 넘게 올라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장보기 비용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9일 서울시 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몰 등 25개 매장을 대상으로 주요 성수품 34개 품목(6~7인 가족 기준)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대형마트에서 차례상을 차리는 데 27만1228원이 들어 전년 대비 4.8% 올랐다. 전통시장은 23만3782원으로 4.3% 상승했다. 유통 채널 간 가격 차이는 3만7446..

HD한국조선해양 'LNG운반선' 필두 '35兆 수주' 판키운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글로벌 발주 감소 속에서도 선박 수주 25조원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수요가 증가세인 LNG운반선을 필두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단 방침이다.9일 HD한국조선해양은 2025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선박 수주 금액이 총 174억1700만달러로 (한화 약 25조원), 연간 수주 목표 150억2000만달러의 11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까지 포함한 전체 수주..

김정관 "특별법 통과땐 美 관세 인상 유예될 수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행정부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25% 재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관보 게재 지연보다는 관세 인상이 안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야의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 합의에 대해서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본질은 특별법 입법의 지연인 만큼 법안을 신속 통과시키는 게 최우선"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

"농어촌기본소득 이달 첫 지급… 설 성수품 공급 1.7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이달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시작으로 작은 변화의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정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차원에서 기자단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송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8개월이 지난 시점에 나타난 농업·농촌 주요 성과를 언급했다. 농어촌 기본소득부터 농지법 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역대 최대실적으로 경영권 분쟁 정면 돌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분쟁 위기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성적표를 내밀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본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결실을 이끌어내면서다. 9일 고려아연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조5812억원, 영업이익 1조 23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7.6%(4조5283억원), 70.3%(5089억원) 증가한 것으로 모두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과천 경마장 이전, 마사회와 협의할 것"

세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경기 과천시 소재 경마장 이전 문제를 두고 한국마사회에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정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불거진 마사회 소유 과천 경마장 이전과 관련해 주무부처 수장이 배경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과천 경마장 이전 논란은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29 대책(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

與野 '대미통상·관세 재인상' 공방전

여야가 대정부질문 첫날인 9일 대미 통상 현안과 관세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실용·균형 외교로 국익을 지켜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관세 재인상에 대한 정부 대응을 촉구했다.윤후덕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미·중 패권 경쟁으로 세계질서가 요동치고 자유무역 질서와 유엔을 중심으로 상징돼 온 다자주의 국제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대한민국이 길을 잃지 않고 발전할 수 있..

중부발전, 해상풍력 포트폴리오 확장…'금오도' 사업 지분 참여

한국중부발전이 DL에너지가 전남 여수 금오도 서측 해상 일대에서 추진하는 '금오도 해상풍력 사업'에 지분 참여를 통해 사업 대열에 합류한다. 이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지분 34%를 확보해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DL에너지, 금오도해상풍력(주)과 '여수 금오도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각사의 참여 지분과 역할, 양사 간 운영위원회를 통한 주요 사업 개발 과정에서의..

서울 공천권 힘겨루기… '배현진 징계' 기로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징계 기로에 섰다. 중앙당과 서울시당이 서로를 겨냥한 '징계전'을 벌이면서 당권파와 친한계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되고, 당 안팎에서는 징계 가능성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배 위원장에 대해, 서울시당 윤리위는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각각 착수하면서 '징계전'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시당..

경찰 “BTS 광화문 공연, 구역마다 총경급 책임자”

경찰이 내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과 관련해 "인파 관리를 위해 일대를 4개 존·15개 구역으로 나눠서 각 구역마다 총경급 구역 책임자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BTS 공연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1차적으로 '코어 존'과 '핫 존', '웜 존', '콜드 존' 4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그 후 더 세분화해서 15개 구역으로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경찰은 행사 당일 광..

[취재후일담] "논의 없다는데"…벚꽃 추경론 커지는 이유

세종//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는 전혀 없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이른바 '벚꽃 추경론'은 오히려 힘을 얻는 분위기입니다. 재정 당국의 부인과 달리 정치권과 시장에서 추경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세수 여건, 정책 환경, 정치 일정이 맞물린 구조적 배경이 깔려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지난 2일 충남 천안 중앙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는 정부 내부에서 추경..

정청래 독주·노선 충돌… 점점 멀어지는 민주·혁신당 '합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쏘아 올린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가 시작된 지 20여 일 동안 양당의 감정 골만 깊게 파이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는 13일까지 결정하라"며 최후통첩을 날렸고, 민주당 지도부는 결정에 앞서 내분 수습만으로도 버거운 모양새다. '6·3지방선거 승리'라는 명분으로 시작된 통합 논의가 범여권의 분열을 가속화하는 '자충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답정너' 추진 역풍…도화선 된 '밀실 문건'정청래 대표는..

부광약품, 사상 최대 실적…R&D 축소 속 '인수 승부수' 통할까

부광약품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제품군의 매출 확대와 덴마크 자회사의 성과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R&D(연구개발) 비용 효율화를 통한 지출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다만 매년 줄어드는 R&D 투자 비중이 신약 개발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려는 정부의 약가개편안 기조와는 방향이 달라, 향후 약가 인하 등의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07..

'올리고' 날개 단 에스티팜…동아쏘시오 핵심 성장축 부상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 에스티팜이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마진 사업인 올리고 핵산 위탁개발생산(CDMO)을 앞세워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올리고 핵산은 DNA와 RNA를 구성하는 짧은 핵산 조각을 뜻하는 것으로, RNA 치료제의 주요 원료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RNA 치료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티팜의 지난해 매출은..

"지선 끝나면 당권 잡나" 기습 질문에… 金총리 "국정에 전념"

9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정책은 물론 정치 현안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는 차기 당권도전과 관련한 질문에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친명(친이재명)' 4선인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총리는 서울시장 출마는 포기한 것 같다. 8월 하순에 전당대회가 있을 예정"이라며 "계속 평당원으로 있을 것인가"라고 물었..

"대미투자법 내달 초 처리"… 고삐 죄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를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추진에 고삐를 쥔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로부터 '입법 지연'에 대한 지적이 지속 제기돼 온 만큼 법안 처리에 어느때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특별위원회를 거쳐 내달 초까지 여야 합의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여야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결의안 안건을 의결했다. 특위는 민주당 8명, 국민의힘..

'불장' 올라탄 미래에셋證… 역대급 실적 업고 1위 재탈환 시동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수수료 수익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70%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10% 넘게 올랐다.미래에셋증권은 올 해 고객자산 700조원 달성은 물론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디지털 월렛 플랫폼화 등 디지털 부문 강화로 증권업계 1위를 재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투자은행(IB)..

"407억원 받고 설계도 미완성"…서울교통공사, 다원시스 사기죄 고소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상습적으로 전동차 납품을 지연시킨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공사는 9일 다원시스와 박선순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기 수원 영통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023년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해 다원시스와 5호선 전동차 200칸 구매 계약을 맺었지만, 다원시스가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이달 예정된 초도품을 한 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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