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한미 상호 이해·우호 협력 증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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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진행한 후 스틸 대사를 개별적으로 만나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진 스틸 대사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여러 현안들도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 과정을 통해 원만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는 더욱더 고도화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스틸 대사는 "한국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정부 및 국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한미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양국 현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핵추진 잠수함 개발 논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투자 후속 조치, 쿠팡 사태 관련 한미 정치권 이견 조율 등으로 관측된다.
신임장 제정식은 새로 부임한 대사가 본국의 국가 원수로부터 받은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스틸 대사를 비롯해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UAE), 아일랜드 등 4개국 신임 주한대사들로 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과 스틸 대사의 만남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스틸 대사의 남편 숀 스틸 변호사도 함께 했다.
지난 달 말 부임한 스틸 대사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한 한국계 미국 정치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