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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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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글로벌 성장엔진 시동…'RNA 플랫폼' 승부 건다

부광약품이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RNA(리보핵산) 플랫폼을 앞세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테라파마가 RNA 사업부를 별도 법인(NewCo)으로 분리해 외부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사를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닌 RNA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으로 보고 있다. 콘테라파마의 성과는 부광약품이 추진해온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실효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청년 쟁취전 나선 은행들…금융교육·취업 프로그램 등 총공세

은행권이 청년층을 미래 핵심 고객으로 보고 금융교육과 취업·창업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장기 고객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아직 주거래 은행이 정착되지 않은 청년층이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청년센터 연계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인력을 현장 강..

北 5000톤급 최현호 실전 배치… 김정은 "해군의 핵무장화"

북한이 5000톤급의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서해에 실전 배치했다. 취역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해군의 핵무장화'를 언급하며 핵무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핵전력 운용 플랫폼을 확대하는 조치이자 그동안 취약 전력으로 평가되던 해군 강화 행보로, '적대적 두 국가 관계' 노선에 입각한 대남 압박의 의도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남포항에서..

국회 찾은 오세훈… 스킨십 확대로 원내 기반 다지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승리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 '당대표 무용론'을 제기하며 거취 논란에 둘러싸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했다.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로서 존재감을 키우는 동시에 원내 기반을 다지는 행보로 풀이된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주최로 열린 '보수 가치의 회복과 미래' 세미나에 참석해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세..

野 지지율 찬물 끼얹을라… 장동혁 퇴진론 '속도조절'

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장 대표 측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결과를 앞세워 사퇴 요구에 맞서고 있고, 당내에서도 보수층 결집으로 나타난 반등 국면을 무리하게 흔들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개적으로는 장 대표를 흔들지 않되, 물밑에서는 '포스트 장동혁'을 준비하는 기류도 감지된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는 최근 지..

張 "제 거취 당원이 결정할 문제… 재선거 반드시 관철해야"

엿새 만에 퇴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복귀 첫 일성으로 대여투쟁과 당내 결속을 제시했다. '참정권 회복 특검'과 재선거,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당의 우선 과제로 거론하며 당력을 대여 공세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에는 "당원이 결정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흔들고, 당심과 민심에서 멀어지는 모습이야말로 당원들께..

외국인 ‘채권 유입·주식 이탈’ 엇갈린 흐름…WGBI 편입 효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순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국고채 투자 수요 확대가 채권 자금 유입을 견인한 반면, 국내 증시 급등 이후 차익실현과 투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요가 겹치며 주식 매도가 확대된 영향이다.한은이 2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9일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자금은 114억4000만..

SK에너지, 공급가 선공개에… 정유사 '가격 투명화' 바람분다

SK에너지가 정유업계 최초로 주유소 공급가격을 사전에 확정·고지하고 사후정산 제도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정유업계 전반으로 가격 투명성 강화 움직임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정유 4사가 정부·국회·주유소업계와 함께 약속한 상생협약의 첫 실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유가 안정을 위한 SK의 선제적 행보에 다른 정유사들도 줄줄이 합류하는 모양새다. GS칼텍스..

[시사용어] 동의의결제도

세종//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배달앱 1, 2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양사가 각각 3000억원, 6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제시했지만 경쟁질서 회복과 피해 구제 측면에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여기서 동의의결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나옵니다. 이 제도는 기업의 법 위반 혐의 사건을 공정위가 최종 판단해 제재하는 대신, 해당 기업이 자발적으로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을..

[취재후일담] 증권사 인기검색어 '돈 안 갚으면'이 보여주는 현주소

이달 초 한 증권사 앱 검색어 순위에는 '돈 안 갚으면'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6위)에 올랐습니다. 당일 검색어 1위는 '신용담보비율', 5위는 '반대매매 거부'가 차지했습니다. 증권사 앱 검색창에는 종목명이나 정제된 금융 용어를 입력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날 것 그대로의 구어체 표현은 주가 하락으로 미수금이나 신용융자 상환 압박을 받게 된 투자자들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보여줍니다.순위에 오른 키워드들은 자금 압박을 받는 투자자의 대처 흐름과..

숙명여대, 인니 대학과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

숙명여자대학교가 교육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대학과 정규 학점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인도네시아 펜디디칸대학교(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 UPI)에서 '2026 학점제 학기기반교육'을 15주 동안 진행했다. 학점제 학기기반교육은 교육부 ODA 사업인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4년..

HMM, 1.7兆 벌크·가스선 투자…'수익 구조 다변화' 속도

HMM이 1조7000억원 규모의 신조선 투자에 나서며 벌크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컨테이너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선종 다변화로 수익 구조를 강화하려는 행보다.24일 HMM은 벌크선 8척과 가스선 2척 등 총 10척을 발주했다고 공시했다.투자금액은 1조6641억원으로 자기자본 26조5713억원의 6.26%에 해당한다.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31년 9월 30일까지다. HMM은 선박의 최종 인도 예정 시기를 2031년 3분기로 제시했다...

사료비 11% 줄고 소득 41% 껑충… 한우농가 'TMR' 효과 톡톡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는 농가 여건에 맞춘 원료 선택 및 배합으로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성장단계별 정밀한 영양관리가 가능해 생산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조용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TMR은 농가가 확보한 곡류, 풀사료, 농식품 부산물 등으로 자체 생산하는 사료를 말한다. 각 농가 여건에 맞..

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사 자재 조달 효율화…'공새로'와 업무협약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건설자재 조달 플랫폼 기업 공새로와 협력해 조합원사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자재 구매·조달 과정을 체계화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 향상을 돕겠다는 구상이다.K-FINCO는 2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새로와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과 남가람 공새로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알리바바 등 中 빅테크, 美 국방부 상대 소송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인 알리바바가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자사를 '중국 군사기업'으로 지정한 것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오기업 우시(無錫) 앱텍이 같은 이유로 소송에 나선 것에 뒤이은 행보로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중 기술 패권경쟁이 법정까지 번지는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중국 빅테크 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3일(이하 미 현지 시간) 미 국방부의 '중국군(인민해..

상반기만에 작년 실적 두 배… SK스퀘어, 전용기 확보로 달릴 채비 완료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안착한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사 SK스퀘어가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부문 투자에 속도를 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SK스퀘어는 비주력 자산 매각으로 실탄을 지속 충당 중이며, 해외 유망 기업을 자유롭게 살필 수 있도록 그룹 전용기 지분도 인수해놨다. 여기에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연간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재원 투입의 동력은 확보한 셈이다. SK스퀘어는 올 초 글로벌 네트워크 통인 그룹 오..

사실상 李정부 첫 '납북자 기억의날'...李참석에 쏠린 피해 가족들의 시선

지난해부터 법정기념일로 격상된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행사가 2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 여부에 대한 납북·억류·국군포로 가족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의 행사 참석 여부로 납북자 문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진정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피해 가족들의 말이다.24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행사 참석은 아직 미정지만,..

주건협·HUG, 33년 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금 지원에 370억원 쾌척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올해 노후주택 91동을 보수하고 무주택 국가유공자 77가구에 임차자금을 지원했다.협회와 HUG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최인호 HUG 사장,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의료용 마약류, 10·20대 1인당 처방량 급증

세종// 10대 이하 아동청소년과 20대 사이에서 1인당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5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국민은 2020만명인 가운데 프로포폴 등 마취제 처방은 1262만명, 미다졸람, 졸피뎀 등 최면진정제 처방은 972만명으로 집계됐다.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늘어나는 데 대해 식약처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고령..

SK하이닉스, 다음달 10일 미국 ADR 상장 추진

SK하이닉스가 다음달 10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을 추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ADR은 미국 은행 등 미국 증시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증권을 발행해 현지에서 달러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규모는 약 45조원으로, 회사 측은 이를 시설자금 목적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금액은 ADR의 모집 총액이 추후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되는 데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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